메일을 보낼때 혹시 첨부파일을 추가하지 않았거나 혹은 내용이 틀렸을 경우
재차 다시 보내는 경험을 한두번은 가지고 있을 듯 합니다.
그런데 신기한것은 이런것이 한참 후에 생각이 날수도 있지만 보내기(Send)
버튼을 누르고 난후에 생각 날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얼마전 Gmail Labs에서 "Undo Send" 기능이라는 것이 나와서 한번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일단 Undo Send 기능을 활성화 시킬려면 Gmail의 셋팅을 언어타입을 영어로 바꾸어야 됩니다.
그래야 Setting에 Labs라는 탭이 나타납니다.
Undo Send 기능을 활성화 시키고 간단히 테스트 메일 작성..
처음에 몇번은 도대체 어디에서 취소 하는 것이지 하고 한참을 해맸다.. 왜냐하면 "취소"하기 위해서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5초밖에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상위에 "Your message has been s~~" 여기까지 그냥 힐끔보고 5초 지나간건가 하고
착각을 해버렸다... 아마도 난독증 아니면.. 뭐랄까 우리가 언어를 읽을때 단어 단위가 아니라 문장
단위 즉 익숙하게 봐온 것이기 때문...
혹은 진행형으로 "보내고 있는 중~~" 즉 "~be sending your message~" 으로 해야 사용자가 헤매는
경우가 없지 않을까나.. 즉 처음 사용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어쨋든 결론은 그옆에 "Undo" 라는 취소할 수 있는 버튼이 있다는 것을 한참후에 발견...
"Undo"를 하고 나면... 다음과 같이 기존에 작성하던 화면으로 Back 합니다.
그리고 "Sending has been undone" 이라는 노란색 메시지....
처음에는 이 노란색 메시지도 잘 안보였다는.......
그냥 여기서 하고 싶은 이야기는
첫째 노란색 저 메시지가 잘 느낌이 안온네요.
두번째 왜 송신취소가 가능한데... "Your message has been sent" 라고 나에게 보여주는가입니다.
어쨋든 유용하고 재미있는 기능이었으며,,, 국내 메일 서비스도 이런걸 지원한다는 것을 Gmail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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