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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기반 서비스를 위해서는 먼저 프라이버시 고려


위치기반 서비스를 위해서는 일단 두가지 경우로 생각해 볼 수 있을 거 같다.

첫번째
나의 위치를 기반으로 하여 가장 적합한 서비스를 내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

두번째
나의 위치와 더불어 다른 사람의 위치까지 취합하여 이를 응용한 서비스

첫번째는 일단 나의 위치 정보는 나를 위해서만 사용되고 외부로 공개가 되지 않는다면 일단
프라이버시의 침해 여지는 없을 거 같다. 하지만 로케이션 서버나 컨텐츠 서버로 나의 정보를
쿼리할때 나의 위치 정보가 실시간적으로 로그화 된다면 한번쯤 생각해 봐야 되지 않을까 한다.
즉 서비스 프로바이더 입장에서는 맞춤형 정보라고 해서 나의 행동 패턴을 분명 분석할려고 할것이다.
이는 내가 자주 있는 위치 혹은 내가 어느 위치에서 어떠한 것을 자주 이용한다는 것은 분명 사용자의
니즈가 있다는 것이고 이 포인트가 가장 유료화 서비스를 어필할 수 있는 타이밍이기 때문이다. 즉 이러한
형태의 서비스에서는 고객의 동의나 혹은 명시적인 프라이버시의 존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두번째의 경우가 앞으로 좀더 활발한 서비스 모델을 창출하지 않을까 한다. 위치기반 서비스가 소셜화
되어 가는 형태이다. 즉 일정 지역에 어떠한 관심 객체들이 있느냐에 따라서 나에게 특정한 정보가 생성
되는 것이다. 조금 어려운 것 같지만 다중의 입력으로부터 가공되고 필터링되어서 나와 매칭되는 정보많이
나에게 제공될때 이는 어떻게 보면 나에게 유용하지 않을까 하는 것에서 부터 시작하면 된다. 이럴경우 분명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위치라는 새로은 정보를 바탕으로 서비스가 나오고 있는 단계에서 좀더 심도 있는 프라이버시에 대해서는
한번쯤 심히 고려해야 되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