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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Designers) + 엔지니어(Enginners) = Designineers


예전에 웹프로그래밍을 하던때에 디자이너와 같이 일할때가 있었다.
일단 결론부터 말하면 재는 Html도 몰라하면서, 이것 좀 이렇게 해서 주면 얼마나 좋아하면서
투덜투덜했던것이 생각난다.
아마 디자이너 그분도 나와 비슷한 생각을 했을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렇다면 웹이 아닌 어떤 전자기기(Electronic Device)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어떨까?
하나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 디자인과 기능적인 두가지면만을 가지고 생각하다면 일단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로 한정해서 생각할 수 있겠다.

제품의 디자인은 구매자에게 가장 쉽고 강력하게 어필할 수 있는 매개체와도 같다.
하지만 그 디자인과 기능이 개발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선다면?, 즉 아무리 뛰어난 엔지니어나
현재 우리의 기술로는 개발이 가능하지 않다면 어떻게 될까?
바꾸어서 제품의 기능적인 개발이 전혀 디자이너의 의도에 맞게 되지 않고 있다면?

물론 제품 프로세스 과정중에서 이러한 문제는 충분히 극복될 수 있을것이다.

Taco Lab의 블로그에서 "Designers, Engineers, Desingineers" 라는 글에서 언급하고 있는 내용을
잠깐 빌리면 앞으로 새로운 개척분야로 Designineers를 언급하고 있다.
이는 앞으로 혁신적인 제품의 개발을 위해서라도 Designineers와 같은 분야는 각광을 받을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떻게 보면 가당치도 않은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충분히 고민은 해 볼 필요가 있다.
그래서 아마 Kicker Studio에서 토론을 하지 않았을까 한다.

하고 싶은 애기는 혁신적인 디자인은 혁신적인 기능이 바탕이 되어야 하고,
바꾸어 말해서 훌륭한 기능은 User friendly 해야 되지 않을까나?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