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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인의 꿈의 직장, 이제 50인으로 압축 그리고 정말 놀라운 것은


꿈의 직장 50인 후보에 제가 아는 사람(?), 하지만 그분은 나를 모른다는.. 어쨋든.....

얼마전 호주 관광청에서 전 세계인을 상대로 구인 광고를 했었죠.
업무의 명칭은 "섬 관리자(Island caretaker)" 이며 하는 일은 6성급 리조트에서 고급 스파를 받고
스노클링, 등산, 동물들에게 먹이 주기, 수영장 관리 및 우편배달등입니다.

솔직히 이런 천해의 자연 속에서 한마디로 즐기는 직업이라고 할 수 있죠.
6개월간의 월급또한 15만달러(약 2억 이상 될듯...) 그리고 +2명을 동반할 수 있는 듯 하네요.

현재 80명의 최종 후보 선발자가 발표된 상태입니다.
다들 1분짜리 자기소개 영상을 준비했네요.. 온라인 투표이기 때문에 1분만에 최대한의 자기를 어필해야겠죠.
한번씩 보는것도 재미 있을거 같네요..
영상은: http://www.islandreefjob.com/#/shortlisted-applicants


이중에서 한국인이 2명이 있네요.

          


1분간의 자기소개 영상이 있길래 한번 보았습니다.


여자분이 미인이시고, 영어도 잘하고 왠지 멋있어 보이는 느낌.. ^^



그런데 2번째 남자분의 소개를 듣는데, 이거 어디서 많이 듣던 목소리였지 뭡니까.. 흠.. 뭐지 뭐지...
하고 한참을 고민하다가.. 흠.....
. 가끔씩 아침에 나도 모르게 일찍 일어날때 EBS 라디오 영어를
자주 듣는데......거기의 진행자였던거 였습니다. 정확히 EBS 라디오 "귀가 트이는 영어" 의 조나단
선생님... ㅎㅎㅎㅎㅎㅎㅎ












어쨋든 "귀가 트이는 영어"의 애청자로써 정말 축하 드리고 싶네요.. 꼭 마지막까지 살아 남으셔서 호주 가실때 어떻게 저도 데리고 가주시면 제가 정말 시키는데로 다하겠습니다. ^^ 그리고 월급은 50:50
즉 반띵인거 아시죠....